Peter Pan in NeverLand
글쎄.. 오늘도 어제처럼 느즈막히 일어나 학교에 갔다가.. 전날 다 읽지못한 스티븐 킹의 소설을 마저읽고는, 인표랑 대학로에서 승렬이가 아르바이트하는 산 마르코라는 보드 게임방에 와서, 주호형과 윤미와 그리고 인표와 보드 게임 몇가지를 즐기다가.. 지루해져서-아마 내가 보드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였겠지만- 주호형이 빌려준 책을 잠시 읽다가 컴퓨터 앞에 앉았다. 별로 의도하지 않게 이 보드게임방에서 날을 새게 되었다. 뭔가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건가? 글쎄... 난 딱히 그렇지도 않은 걸. 특별하다고 할만한 그 무엇도 없지만. 일상이라는 것이 또 그렇지않겠는가? 오늘의 일은 좀 더 흥미진진하게 표현하려고 하면 훨씬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보드 게임 중에 일어난 일들..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함께 일하던 하윤누나를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맥주 한 잔 걸치고..-ㅂ- 즐거운 데이트를 마치고 막차 바로 전차를 서둘러 잡아타고 왔다..ㅋㅋ 돌아와서.. 오랜만에 좋아하는 단편 만화집을 보면서.. 그 안의 대사들을 읽다가.. 내가 이 만화를 좋아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그 만화들 속의 캐릭터들이 내가 가지고 있는 어떤 생각들에 대해서 같은 식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걸 새삼 알았다. 내가 그 만화들을 보면서 내 생각을 다잡은 것인 지, 혹은 그 전부터 그러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내 행동에 원칙이라고 세워놓고 있는 것들이 바로 그 만화들에는 들어있다. 그래. 원칙. 내가 내 감정과 행동, 그리고 느낌에 대해 타당한 이유와 근거를 제시할 때 쓰는 원칙.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낮잠에서 깨면서 떠오른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내가 잠을 깰 때의 꿈 속의 상황과, 우리 일반적으로 꿈에 대해 경험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요. 한마디로...'-' 잡생각입니다. 핫!핫!핫!!
꿈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 중에서, 과학이 밝혀낸 것은 무의식의 표출이라는 것이겠지.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일종의 유체이탈이라고도 한다. 나는 이 꿈이라는 것을 또 다른 세계 혹은 또 다른 차원에서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무척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쓰게 된 것이다. 우리는 뇌를 통해서 다른 세계 혹은 다른 차원으로 갈 수 있다. 이것은 무의식의 세계와도 틀리고 유체이탈이라는 것과도 차이가 있다. 그 세계는 그 세계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있다. 하늘을 나는 꿈을 꾸어본 적이 있지 않은가? 그 세계에서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다시 말하면 현실과 같은 중력의 법칙이 무시되거나 혹은 다른 식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세계는 현실의 세계보다 훨씬 약하고 불안정하며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