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장마가 끝나고는 정말 제대로된 무더위의 시작이다. 무더위... 덥다.. 더워... 참을 수 없을만큼 덥다. 가끔은 정말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열기로 쓰러질 것 같다. 더위.. 요즘은 너무 더워서 누가 더위로 인해 사람을 죽인다는 뉴스가 나와도 아주 놀라지는 않을 것 같다.
다 쓰고는 Dive to Me에 넣어야 되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마 짐작하시겠지만...-_-; 하지만, 어쨌든 영화에 대한 제 생각이었기 때문에 결국 In My Sight로 낙찰. 어쨌든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무어는 과연 좋아할만한 감독이라니까요!!
자.. 과감하게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부분은 빼자. 스토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다면, 이 영화를 직접 보던가(사실 이 영화는 꼭 보라고 권장한다. 딱 내 스타일이기도 하고..ㅋㅋ) 그게 아니면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관련 기사들을 한번 읽어보자. http://911.nkino.com (친절하게 직접 사이트 주소까지 알려주겠다..ㅋㅋ) 그것도 싫다면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화씨 9/11"이라고 치는 수고만 한번 해주시길. 넘쳐나는 정보와 신문 기사들까지 접할 수 있을 것이다. 9/11 테러 그리고 이라크 전쟁. 자, 우리는 그것에 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영화가 우리에게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은 이 영화에서 말하고 있는 이라크 전쟁이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왜 ..
포스트 모더니즘 이후. 현대의 가치는 혼란의 시대다. 절대적인 진리가 없는 시대. 상대적이고 개인적인 가치관의 시대. 어느것이 옳으냐하는 것은 이제 개인의 몫으로 남겨졌다. 과거의 가치관과 현재의 가치관.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들의 혼란. 혼돈 그 자체. 단지 나 하나만의 문제로도 벅찬 이 시대에서... 내가 나아가야할 길.. 내가 추구해야할 것.. 모르는 것은 너무 많고 능력은 부족하다. 우습게도 종교의 필요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은 지적인 교류와 훌륭한 스승. 그리고 무엇보다 여유.... 여유.... "나"를 돌아보면서 살펴볼 수 있는.. 그러면서 이 세상을 살펴볼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