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2년 11월 7일 처음 웹상에 공개한 홈페이지는 티스토리가 아니라 비누넷이었다.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아직도 존재한다. 내 계정도 아직 살아있고...^^;;) 2000년대 초반 홈페이지 열풍 속에서 나의 색을 입힌 홈페이지를 가지고 싶었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html 같은 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덤벼들었고, 20대이기에 가능한 체력과 열정을 갈아 넣어서 한 달 만에 만들었다. 당시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익혔던 지식들은 이제는 완전히 로스트 테크놀로지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 중에도 꽤 즐겁게 작업을 했던 기억이 난다. 홈페이지 열풍이 사라지고 블로그가 유행을 하던 시기에도 나름 열심히 홈피에 애정을 쏟았지만, 결국 2010년 스팸 댓글의 무차별 ..
피규어는 거의 실시간으로 구매했는데, 막상 리뷰는 한참이나 지나버린,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의 캡틴 아메리카. 얼마 전에 마팩스의 캡틴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어벤져스 피규어 수집의 주력 라인업인 S.H.Figuarts의 캡틴이다. 언제나처럼 박스 앞면부터. 야성미(?) 넘치게 수염을 텁수룩하게 기른 캡틴의 모습이 전면에 프린팅 되어 있다. 박스의 사이즈는 작은 편. 특별할 것 없는 측면 역시 특별할 것 없는 반대쪽 측면. 뒷면에는 액션 샷이 있는데... 이렇게 썰렁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썰렁하다...;; 영화 개봉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해서 스포일러를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루즈 소개도 안 해주고 있다. -_-; 물론 어벤져스3는 내용적으로 4편으로 넘어가기 위한 서장에 불과했고, 인기 캐릭터도 아니고, ..
오랜만의 프라모델 완성작(?).완성작이라고는 해도, 아주 약간의 부분도색 + 먹선, 데칼에, 마감재만 뿌린 간단 피니쉬일 뿐이지만.^^;;프라탑의 압박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잊고 있던 에어브러쉬의 감각도 깨우자는 취지에서 부담 없이 작업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킷은 토부키야의 HMM 조이드 Z-나이트(Knight).출시되었을 때 우연히 제 레이더에 걸려서 구입해두었다가 프라모델 도색 감각 익히기의 희생양이 되었다.^^;;만들어 본 입장에서 보자면 프라모델로서 꽤 준수한 축에 속한다고 보는데, 완성 작례를 찾는 것은 어려운 비운의 작품이다. 마감재는 메탈릭한 기본 사출색을 살려보고자, 건메탈 색인 부분을 제외하고 전부 유광으로 했는데,기본적으로 사출색도 나쁘지 않고 색 분할도 훌륭한 편이라서 마감재를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