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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10일 일요일 날씨 맑음. 공부를 하다. 본문

일기

2004년 10월 10일 일요일 날씨 맑음. 공부를 하다.

☜피터팬☞ 2004. 10. 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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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했다..'ㅂ'v
시간이 더 있었어도 했을 지 안 했을 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스스로에게 납득시킬만큼의 분량은 해냈다.

이제야 날 옥죄이던 것의 정체가 드러났다.
뭐.. 전부터 느끼고 있던 것이긴 하지만..^^;;

지금의 내 기분은 무척 편안하다.
내가 오늘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분량의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충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어쨌든, 해야할 것들은 대충 다 했다.
그래서 편안하다.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결국 나를 옭아매던 것은 바로 공부에 대한 중압감이었다..;
고 3때보다 더하게 느껴지는 중압감...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불분명함과 불확실함이 주는 스스로의 채찍질...

아무튼 오늘은 편안하다..^^;
덕분에 글도 쓰고..
(사실 그 글이 주는 비중도 무시할 순 없지만..ㅎㅎ)
일기도.. 무척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쓰고 있다.
공부를 좀 하고 나니까 이렇게 편안하게 홈페이지 관리도 가능해지는 걸..'ㅂ'
....
결국 그 동안 공부를 안 해서 홈피관리도 소홀했다는 거잖아... 젠장..-_-;;;

... 내일도 열심히 해야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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