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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04년 1월 15일 목요일 날씨 맑음. 가장 힘겨운 시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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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에게 있어 가장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순간은
죽는 그 순간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죽음을 기다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경험하지 못한 내가 이렇게 말하는 건 무척 건방진 소리지만..-_-;;)
위의 저 말은 사실 약간 오버추측해서 써본 거고..
그런데 실제로 그렇지않은가?
시험도, 사람들 앞에서 뭘 하는 것도, 그리고 내가 젤 싫어하는 주사맞기도...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것을 이미 알고있고, 그것을 피할 수도 없고..
하지만 아직 일어나진 않고 그 사건을 향해서 천천히 다가가는 느낌..
막상 그 사건 자체는 그리 큰 충격을 주지 못할 때도 있다.
오히려 후련하거나 별 것아니거나, 그다지 대단할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정말 초조하고, 긴장되고, 떨리고, 두려움이 가득한 것은 기다리는 그 때.
결과를 모른다는 것과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뒤얽힌 그 순간은 정말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롭다.
(사형수가 교수대로 향하면서 혹시나 교수대의 기둥이 부러지지않을까하는 헛된 기대.. 그것은 오히려 그를 더 불안하게, 그리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순간의 충격을 더 크게 하지않을까?)
지금의 나는...
그런 초조함과 불안함과 함께 막연한 기대를 품고 있는 사형수와 같은 심정.
죽는 그 순간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죽음을 기다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경험하지 못한 내가 이렇게 말하는 건 무척 건방진 소리지만..-_-;;)
위의 저 말은 사실 약간 오버추측해서 써본 거고..
그런데 실제로 그렇지않은가?
시험도, 사람들 앞에서 뭘 하는 것도, 그리고 내가 젤 싫어하는 주사맞기도...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것을 이미 알고있고, 그것을 피할 수도 없고..
하지만 아직 일어나진 않고 그 사건을 향해서 천천히 다가가는 느낌..
막상 그 사건 자체는 그리 큰 충격을 주지 못할 때도 있다.
오히려 후련하거나 별 것아니거나, 그다지 대단할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정말 초조하고, 긴장되고, 떨리고, 두려움이 가득한 것은 기다리는 그 때.
결과를 모른다는 것과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뒤얽힌 그 순간은 정말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롭다.
(사형수가 교수대로 향하면서 혹시나 교수대의 기둥이 부러지지않을까하는 헛된 기대.. 그것은 오히려 그를 더 불안하게, 그리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순간의 충격을 더 크게 하지않을까?)
지금의 나는...
그런 초조함과 불안함과 함께 막연한 기대를 품고 있는 사형수와 같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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