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7월 21일 월요일 날씨 흐리고 비. 알 수 없음. 본문

일기

2003년 7월 21일 월요일 날씨 흐리고 비. 알 수 없음.

☜피터팬☞ 2003. 7. 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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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학교에서 그리고 직접 배워온 것보다
훨씬 많은 어떤 것들이 이 세상엔 있다.
그것은 누가 가르쳐줄 수도 없고, 경험한다해도 알 수 없는 것들도 많다.

사실...
수많은 것들은 답이 존재하지 않고, 전혀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임에도..
우리는 문제라고 오해하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지도 모른다.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은 것이고 사실상 노력하는 것이 무의미한 지도 모른다.


내가 하는 행동들에 대해 하나하나 이유를 붙이지 않더라도..
여전히 나는 멀쩡히 살아가고 세상에서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 것이고, 내가 원하는 것은 제대로 된 '나'이기에
끊임없이 갈구하고 원하고 의심하고 고뇌한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전혀 쓸데없고 무가치한 일로 판단하더라도..

내가 나이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내가 나에 대해 고민하여주는 것이다.


P.S : 꿈이라는 거.. 정말 알 수 없군.. 이렇게나 마음을 흔들어놓다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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