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2월 13일 목요일 날씨 맑음. 감기. 본문

일기

2003년 2월 13일 목요일 날씨 맑음. 감기.

☜피터팬☞ 2003. 2. 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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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시즈음 일어나서 제르를 신촌에서 만났다.

제르네 언니가 명지대 사회어쩌구에 등록하는데 제르가 하러 간다 그래서..
뭐, 나도 약속도 없구 해서 심심한 차에 나갔다..-ㅂ-

날이 그리 추운 것은 아니었지만...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감기인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미 감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어 있었기 때문에..
집에 돌아올 때 쯤엔 머리도 상당히 아프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지금은 콧물도 상당히 심해져서 숨쉬기도 힘든 상황..;;;

휴.. 요 며칠 팬티만 입고 잤더니.. 결국 감기에 걸린 모양이다..
방바닥은 따뜻해도 우리집이 외풍이 심한 편이라서..-_-
젠장...;ㅁ;

이번 감기가.. 작년부터 시작한 이번 겨울 동안 걸린 최고의 감기인 것 같다.
몸에 열도 좀 있고.. 머리도 아프고.. 목도 살짝 부어있고.. 콧물에..-_ㅜ


그냥.. 지금은 아파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주 푹 아파서.. 몸이 낫는 것 이외에는 아무 생각도 안 들정도로 아파보는 것도..
그럼.. 다 낫고 나서 뭔가 기분이 게운할 것 같다.
나를 괴롭히던 문제들도 어느덧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기분이로 개강을 맞이하고
학교 친구들과의 일상.. 동아리 생활.. 그리고 자검댕 활동들...

아...
지금 재채기가 나온다.. 등에는 살짝 식은 땀도 흐르고 있고..
감기.. 좀 심하게 걸린 듯 한데...후후후..
아프자..
언젠가 누가 했던 말처럼.. 문제가 있을 때 아파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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