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애니메이션은 멀리 퍼지진 않았지만(?) 상당히 볼만한 애니메이션 "곰이 되고 싶어요"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각종 영화제 시상작인만큼 만만치는 않더군요..-ㅂ- 영화는 '28일 후' 입니다. 이 영화는 쓸 내용이 충분히 많았는데도 제 역량부족으로 모두 소화하지 못한 느낌이 크군요. 나중에 또 보고 또 올릴 지도 모르죠..^^
'분노'라는 바이러스가 생겼다. 그리고 그게 인간들에게 감염되기 시작했다. 한 사내가 그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에 사고를 당해 입원했다가 바이러스가 퍼지고 28일 후에 깨어났다. 그가 접하게 되는 세상은......... 내가 스티븐 킹의 단편과 이토 준지의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들의 공통된 호러의 코드가 상황적 공포를 극대화시킨다는 것에 있다. 호러 영화에 대해서는 스토리를 통한 공포심 조성을 더 좋아하는 것에 반해서 책에 있어서는 상황에 대한 묘사를 더 중시했던 것 같다. 하지만. 호러물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설정 중에 무섭지않은 것이 과연 있는가? (단순한 상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그 안에 있다면... 그게 아무리 유치한 영화라도 유치할까?) 독특하고 재미있는 영화였다. 배..
늑대의 습격으로 한 엄마곰이 아기를 잃던 그 날. 한 에스키모 부부는 아이를 갖는다. 그리고 엄마곰이 슬퍼하는 것을 보다못한 아빠곰은 그 아이를 엄마곰에게 데려간다. 자신이 곰이라고 믿으며 자라는 아이. 그리고 그 아이를 다시 자신의 곁에 두고싶어하는 인간 부모. 과연 우리는 이 애니메이션의 결말에 어떤 반응을 할 수 있을까? 이 애니메이션은 동화다. 아이들을 위한 한 편의 동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생각만큼의 감동을 받지못한 것 같다. 이미 나는 어린 아이들의 감수성을 오래전에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내가 극장을 나오면서 던진 질문들, 왜 결말이 그렇게 되었을까? 이 애니메이션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이지? 따위의 대답을 찾을 수 없는 것이 당연했다. 이 애니메이션이 엉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