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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9월 15일 월요일 날씨 맑음. 가치관의 수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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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버린 생각이 있다.
전에는 절대 그렇게 안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믿었던 것..
어쩌면.. 알면서도 간절히 원했는 지도 모르지.
대인관계에서... 상성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것.
서로 어울리지 못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괜시리 싫어하거나 미워하거나 그런 건 안 하고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떤 식이 되던 간에.. 내가 노력하는 것으로 그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
예전엔 그랬다는 것이다.
지금은 바꾼다.
상성이라는 것은 존재한다.....
이것은.. 어쩌면 내가 간과하고 넘어갔을 수도.. 혹은 일부러 개입시키지않았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나의 생각에 치명적인 오류임과 동시에 모든 것을 전복시킬 거대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사실.. 완전히 모르진 않았을 것이다..;; 단지 내 생각이.. 내 이상이 무너지는 것이 싫었던 것이지..-_-)
그것은 바로.. '서로'라는 말 속에 들어있다.
'서로'
이것은 한쪽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내가 아무리 잘 해도.. 상대가 받아주지 않는다면...
이 관계는.. 절대 일정선 이상을 넘어갈 수 없다.
인간관계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무슨 뜻인 지 알겠지.
그래...
그 전의 나는.. 이 커뮤니케이션..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해도..
어느정도는 전해질 수 있고, 그 커뮤니케이션이 단순히 말이 아니라..
모든 것을 통해 전해질 때.. (행동, 습관, 주변사람과의 관계 등등..)
어떤 사람이든 간에 관계는 좋아지고 나아지고, 최선의 것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내가 실패해왔던 것은 이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그만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의 경험을 통해서...
그것이 아닐 지도 모른다는 강한 확신(혹은 의심)이 들면서 나의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
상성...
애당초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나의 노력 자체가.. 이미 정상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지지 않는다.
인간관계는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커뮤니케이션.. 그 소통의 문제...
처음부터 코드가 틀렸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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