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8월 30일 토요일 날씨 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본문

일기

2003년 8월 30일 토요일 날씨 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피터팬☞ 2003. 8. 3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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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아침부터 이상한 꿈을 꾸었다..-_-

어느정도로 이상했냐면.. 요 몇년간..
정확하게는 군대에 있을 때부터 잠자면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내가..
마루 한 가운데에서 무려 현관문까지 잠꼬대로 갈 정도였으니말이다..-_-;;

꿈 속에서.. 난..'-'
이상한 곤충을 알게 된다..;;;
이 녀석이 참으로 이상한 녀석인 지라..(그래 꼭 기생수같다..;;)
생긴 건 보통 곤충처럼 생겼는데 바이러스같은 것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그것에 감염되면 사람들이 흉폭해지고 잔인해진다..;;;
처음에 그 곤충에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흉폭해지는 것이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게 그 원인이 곤충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_-;;
결국 사람들이 점점 흉폭해져가는 가운데 난 곤충을 찾으로 다녔고,
방법을 강구하던 국가에서는 군대를 동원해서 흉폭해진 사람들을 모두 죽이기 시작했다..;

그 순간 잠시 깼다.. 그리고 현관문 쪽에 있는 날 다시 이불속으로 옮겼다..

그리고 다시 이어서 꾸는 꿈...;;;; 줸장...-_-

꿈속에서 흉폭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없어진 모양이었지만..
여전히 민심은 흉흉했고,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를 틈타 군부가 집권하고 있었다..;;;
난 동아리 후배 형태와 어떤 집에서 그 벌레를 발견하게 되고,
그 집에 있는 갖은 도구를 동원해서 그 벌레를 잡는데 성공한다..;;
참.. 황당한 꿈이었던게.. 그 놈의 집에는 그 벌레만 잡으려고 손을 뻗으면..
다른 무지하게 많은 벌레들이 튀어나온다..-_-;;
생물도감에서도 못 본 벌레들이다..;; 나의 무의식적인 상상력에 놀랄 뿐..;;
어쨌든 벌레를 잡고 무고한 사람을 괴롭히는 군인들을 막는 사이에..
다시 그 벌레는 도망치고....

우우우욱....ㅜ.ㅜ
그 놈의 벌레 잡는 꿈만 꾸다 과외도 늦었다..;;;;
일어나서도.. 비록 꿈속에서지만 뛰어다니고 시달리고 그런 꿈을 꾸다보니..전혀 개운하지도 않고..;;
하아..

게다가.. 꿈 속에서지만.. 비교적 선명했던 장면은...
그 흉폭해진 인간들이 날 잡으로 비탈길을 내려오고 있었는데..
중간에 철조망이 가로로 몇줄쳐져 있었다...
하지만 이미 감염된 인간들은 마치 좀비처럼 앞으로만 달리기 때문에..-_-
그들의 얼굴이 가로로 조각나는 장면...;;
특히나 이상한 것은 모두 정확하게 눈이 두쪽으로 쪼개지더라...;;;;

쩝....-_-
공포영화보다 더 잔인했다..;;
대체 난 어떻게 그런 잔인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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