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11년 11월 16일 수요일 날씨 조금 흐림. 손을 내밀어 봤어. 본문

일기

2011년 11월 16일 수요일 날씨 조금 흐림. 손을 내밀어 봤어.

☜피터팬☞ 2011. 11. 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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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치가 없다고 말은 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눈치가 없지는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슬며시
 손을 내밀어 본 거야 무심한 척 하며
 내밀어 보는 건 내 맘이지만
 그걸 잡아주는 건 네 마음이니까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해도
 그저 나만 조금 무안할 뿐인 거잖아.
 이제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또다시 들지않게 다시 손 내밀지 않게
 그냥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그렇게 조금 더 편안해졌으면 할 뿐.

 한동안 바보짓하지 않고 잘 버텨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태생부터 바보는 그렇게 쉽게 바뀌는 건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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