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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3월 7일 금요일 날씨 비. 개강 첫 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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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강 첫 주가 무사히(?) 지나갔다.
뭐, 언제나 그렇듯이 특별할 것은 없었던 것같다.
수업은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고,
(첫시간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한 한국 고고학 어쩌구는 수강신청을 취소했다..-_-)
학기 초엔 역시 술먹을 일들이 산재해 있었으며,
(과에서 가진 학년 대면식부터 시작해서 동아리 술자리까지..;;)
공부는 내게 절대 가볍게 다가오지 않았다.
후훗...
어쨌든..
아직까지는 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다..
라고 말할 수 있을런 지..-_-;
뭐랄까..
이것저것 남아있는 문제들이 아직도 나를 이리저리로 끌고다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썩 기분좋게 출발할 수만은 없는 듯..;;
2. 외모가 주는 어드벤티지는 분명히 있다.
사람들은 생긴 것은 상관없다라는 식의 말들을 종종 하는 듯 하는데..
(특히 연예인들...-_-;;)
그것은 애인에 관한 것인가? 혹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인가??
그 사람의 외모가 그 사람의 다른 것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영향이 없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다.
(이쯤에서 밝히지만.. 난 외모에서 어드벤티지를 받는다고 나름대로 확신한다..-_-;; 꼭 좋은 뜻은 아니다.)
문제는..
외모가 주는 일종의 그 어드벤티지가.. 항상 본인에게도 그런 식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화 '무간도'감상평에도 쓰여있지만..
'난 나이어야 한다.'
내 외모가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나의 모습에도 투영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에 이미지가 더해져야한다.
무엇이 우선 순위인 지는.. 나도 잘 알고 있다.
착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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