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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3월 1일 토요일 날씨 맑음. 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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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약간... 아니 조금 많이 센티한 기분이다..
후우...
지금 막 오아시스를 보았고, 영화를 보기 전에는..
그 동안 계속 미뤄오던 편지를 정리했다...
수많은 아련한 추억들과 함께..
오아시스라는 영화는 내 감성의 호수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왜 몰랐을까...
그 수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이제서야 다시금 깨닫게 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어째서 그 당시에는 그 기분을 몰랐던 걸까?
편지 속에 담겨있는 글자 하나하나에 담아둔 그 사람의 마음을 이제야 느끼는 것은..
역시.. 내가 너무 무디기 때문이리라...
솔직히.. 그 중에 몇몇은.. 알면서도 모른 척한 것도 있긴 하지만..
후우...
'사랑 해보셨습니까?'
오아시스의 이 카피라이트는..
아마도 내 기억에서 가장 지워지지 않는 명 카피가 될 듯 하다.
P.S : 나는 그냥 이대로 살아가는 것이 좋을런 지도...후훗..-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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