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1월 1일 날씨 맑음. 그림자 본문

일기

2003년 1월 1일 날씨 맑음. 그림자

☜피터팬☞ 2003. 1. 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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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서로의 그림자만 보는 지도 모르겠다..'-'

사실.. 본체냐 그림자냐하는 것은..플라톤의 사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가끔 생각하는 건데..
다른 사람들이 나의 진짜 모습을 찾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뭐, 그림자도 나의 모습이긴 하고, 나의 일부이지만..
그래도 그림자에 가려진 본체를 봐줬으면 하는...소박한(?) 꿈이랄까..^^;;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내놓기는 너무 작고 초라해서..
굳이 일부러 꺼내서 보여주고 싶진않지만..
작고, 초라하며, 겁많고 약한.. 언제나 가려져만 있는..
그런 나의 모습을 누군가는 눈치 채 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혹은 누군가는 그 모습을 보고 가만히 보듬어 줄 지'도' 모른다고...






항상 생각만 하고 있다..^^;;
내가 그냥 드러내기에는 너무 두려워서...'-';;






아.. 정초부터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군..^^;;
아무튼.. 신년에는 내 진짜 모습도 보아줄 누군가를 찾을 지도 모른다.
아니면 내가 보여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동반자(?)를 만날 지도 모르지.ㅋㅋ
그런.. 소박한(?) 희망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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