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12월 18일 수요일 날씨 맑음. 무척 오랜만... 본문

일기

2003년 12월 18일 수요일 날씨 맑음. 무척 오랜만...

☜피터팬☞ 2003. 12. 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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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이렇게 오랜만에 쓰게 될 지는 몰랐다..
관성이라는 녀석의 힘이란 생각보다 대단해서..
시험 기간 중에 웬지 귀찮게 느껴졌던 이 일기쓰기는 시험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지속되는 듯 하다.
아무래도.. 이 공개 일기라는 것은 내키는 대로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그렇다고 손으로 쓰는 일기장은 이젠 귀찮다..
(대체 어쩌자는 건 지..-_-;)

시험이 끝났지만 아직 심적인 여유는 찾지 못한 듯 하다.

올 한해 나를 그렇게도 괴롭히던 문제에 대한 결단을 내린 지 일주일이 지나기도 전에 벌써 흔들리고 있다.-_-
참으로 우연이라는 것은 뭐라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닌 듯.
이리저리 나를 몰고가면서 재미를 보려는 신이라도 존재하는 걸까?
어디까지 이런 우연들이 겹치고 나면 이젠 편안해지는 건 지..-_-;

방학이 시작되면 그간의 나에 대해 또다시 고찰을 해봐야할 듯 싶다.

올 한 해동안 변해버린 내 모습.
그리고 그동안의 내 행동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모습.

다만..
혼자서 이런 것들을 하기에는 좀 힘이 들어서..^^;
그리고 확신도 없어서..
결국 다시 주변의 사람들을 찾아가겠지.

어이.. 내 손 좀 잡아주라구..^^;
모질게 내치진 말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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