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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10월 8일 수요일 날씨 맑음. 과외 짤리다..'-'v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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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렸다..
뭐..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짤린 건 짤린 거고...
그냥 자위나 좀 하련다..
사실.. 오늘 내가 가서 그만 두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피곤해있었나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그게 어떤 식이 되었든... 내 쪽에서 이끌어가기는 상당히 지친 상황이었는 지도 모른다.
지금은..
그냥 푹 좀 쉬련다..
돈이 아쉽기는 하지만.. 뭐.. 설마 아무 일도 못하지는 않겠지.
나름대로 이것저것 찾아봐야겠다.
이것으로..
매일의 똑같은 일상이 조금은 바뀌는 셈인가.
하지만..
애당초 똑같은 매일이란 존재하지 않는 걸...-_-
오늘 지하철에 삼국지를 읽다가.. 깨달은 것이 있다.
변했구나...
나 예전하고는 틀리긴 하는구나......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은 유비가 삼고초려를 하는 대목이다.
이미 조조는 하북 4주를 통일해 엄청난 힘을 기르고 있고, 손권이 서서히 커져가는 상황.
그들 각각의 국가관이 심심하지 않게 등장하고 있다.
각각의 상황도, 방향도 틀리지만...
어쨌든 그들은 뜻이 있다. 의지가 있고, 목표가 있다.
유비는 제갈량에게 그냥 죽을 수 있는 몸이지만 뜻을 버릴 수는 없다고 한다.
.....
무감각하다..;
예전엔.. 분명 타오르든, 비웃든, 무언가 반응이 있을 법한 대목이었다.
비판을 하려면 내 기준에서 비판을 했을 테고,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여졌다면 충분히 불탔을꺼다.
.....
아무렇지도 않다.
목적.. 뜻... 의미.... 방향......
안개속을 헤매고 있다.
하지만.. 그냥 안개 속에 안주하고 있는게지...
P.S : ... 이상하게도.. 얼굴이 생각나지 않는다. 뒷모습은 명확하게 떠오르는데.. 얼굴은 안개에 쌓인 것처럼.. 알아볼 수가 없다. 표정조차..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기억나지 않는 걸까? 기억이 그 얼굴을 떠올리길 거부하는 건가... 흐음..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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