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13년 4월 4일 목요일 날씨 맑음. 이건 뭐하는 것이라냐. 본문

일기

2013년 4월 4일 목요일 날씨 맑음. 이건 뭐하는 것이라냐.

☜피터팬☞ 2013. 4. 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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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일 무렵에 들어온 합사가 이제 25일 남았다.

 65일간의 합사는 초반을 지나고서는 주말도 없이 계속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날들의 연속.

 (물론 중간에 좀 일찍 나가는 날도 있었지만 그런 날은 한잔 걸쳐서 결국은 go home by taxi.;;)

 아침 9시까지 출근에 퇴근은 근 12시 무렵이라 집이 먼 나는 평균 수면 시간이 4~5시간 정도이다.

 게다가 지난 주까지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서 주말까지 늦은 취침이 잦았던 터.

 평소에 잠이 많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에게는 참으로 힘겹운 날들의 연속이다..;;

 결혼을 얼마 남겨놓지 않아 다이어트에 몰입해도 부족한 판에 끊임없이 간식을 찾아서 입에 넣고 있는 날 보면,

 (머리는 그게 아닌데 몸은 말을 안 듣는다...ㅠㅜ 어쩔꺼야...;; 신혼여행은 하와인데..;;)

 확실히 체력이 많이 떨어지긴 떨어진 모양이다...;;

 

 이런 부족한 체력을 채우기 위해 점심을 일찍 먹고 자는 전략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근래에는 점심시간이 끝나고 일과가 시작될 때 일어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든 지경이다.

 의자가 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깊은 잠에 빠졌다가 일어나면 한동안 정신을 차리기 힘든 수준.

 마음같아서는 그냥 사무실 바닥에 그대로 쓰러져서 자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나보다 경험이 많은 사람들의 입을 빌리면, 이 합사는 편한 합사라는 것..-_-;;

 아니, 대체 다른 합사에서는 얼마나 사람을 고문(?)하고 있었던 거냐..-_-;;

 

 그래서 최근에는 이 합사라는 것이 설계를 핑계로 인체실험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본다..'-';

 인간이 3~4시간 정도의 수면으로 언제까지 정상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체력적으로 지쳐있을 때 인간은 어떤 행동을 보이는가?? 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이런 실험은 피실험자가 실험의 정확한 목적을 모를 때 자연스럽고 신뢰할 만한 결과가 나올테니,

 이 실험에 참가하고 있는 나는 그저 음모론이라고 나의 생각을 치부할 수 밖에..-ㅂ-

 

 ... 혹시 누가 이 글을 보고 흠칫하는 건 아니겠지?? ㅋㅋㅋㅋ

 만약 흠칫했다면.. 비밀 댓글이라도 남겨줘요. 내가 비밀은 지켜줄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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