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13년 4월 4일 목요일 날씨 맑음. 이건 뭐하는 것이라냐. 본문
90일 무렵에 들어온 합사가 이제 25일 남았다.
65일간의 합사는 초반을 지나고서는 주말도 없이 계속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날들의 연속.
(물론 중간에 좀 일찍 나가는 날도 있었지만 그런 날은 한잔 걸쳐서 결국은 go home by taxi.;;)
아침 9시까지 출근에 퇴근은 근 12시 무렵이라 집이 먼 나는 평균 수면 시간이 4~5시간 정도이다.
게다가 지난 주까지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서 주말까지 늦은 취침이 잦았던 터.
평소에 잠이 많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에게는 참으로 힘겹운 날들의 연속이다..;;
결혼을 얼마 남겨놓지 않아 다이어트에 몰입해도 부족한 판에 끊임없이 간식을 찾아서 입에 넣고 있는 날 보면,
(머리는 그게 아닌데 몸은 말을 안 듣는다...ㅠㅜ 어쩔꺼야...;; 신혼여행은 하와인데..;;)
확실히 체력이 많이 떨어지긴 떨어진 모양이다...;;
이런 부족한 체력을 채우기 위해 점심을 일찍 먹고 자는 전략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근래에는 점심시간이 끝나고 일과가 시작될 때 일어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든 지경이다.
의자가 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깊은 잠에 빠졌다가 일어나면 한동안 정신을 차리기 힘든 수준.
마음같아서는 그냥 사무실 바닥에 그대로 쓰러져서 자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나보다 경험이 많은 사람들의 입을 빌리면, 이 합사는 편한 합사라는 것..-_-;;
아니, 대체 다른 합사에서는 얼마나 사람을 고문(?)하고 있었던 거냐..-_-;;
그래서 최근에는 이 합사라는 것이 설계를 핑계로 인체실험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본다..'-';
인간이 3~4시간 정도의 수면으로 언제까지 정상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체력적으로 지쳐있을 때 인간은 어떤 행동을 보이는가?? 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이런 실험은 피실험자가 실험의 정확한 목적을 모를 때 자연스럽고 신뢰할 만한 결과가 나올테니,
이 실험에 참가하고 있는 나는 그저 음모론이라고 나의 생각을 치부할 수 밖에..-ㅂ-
... 혹시 누가 이 글을 보고 흠칫하는 건 아니겠지?? ㅋㅋㅋㅋ
만약 흠칫했다면.. 비밀 댓글이라도 남겨줘요. 내가 비밀은 지켜줄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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