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3월 20일 목요일 날씨 화창 오메, 바람들겄네... 본문

일기

2003년 3월 20일 목요일 날씨 화창 오메, 바람들겄네...

☜피터팬☞ 2003. 3. 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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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휴게실에서 변함없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하늘은 맑고 햇살은 따사롭게 내리쬐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바람이 마냥 좋다.

잠시 그렇게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들고온 책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밖으로 나간다.

캠퍼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목적으로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
수업을 듣기 위해 가는 사람, 친구를 만나러 가는 사람,
운동장에 운동을 하러 가는 사람,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사람...;;;
...
그리고 난 햇빛도 들지 않는 지하의 동아리 방으로..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도서관에 앉아 있는 것은 싫다!!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니.. 막상 나와도 만날 사람도 없고....놀자고 할 사람도 없고...
....
기분만 더 우울해졌다..-_-


봄...봄...
봄바람이 슬슬 들려고 하는 것 같다..
안 좋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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