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6년 6월 5일 월요일 날씨 맑음. 하루가 끝나간다. 본문

일기

2006년 6월 5일 월요일 날씨 맑음. 하루가 끝나간다.

☜피터팬☞ 2006. 6. 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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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히 일어났다.
학회 때문에 부산에 다녀온 후의 여독이 풀리지 않은 것인 지,
전날에 있었던 뮤지컬의 감동과 그 후의 자리에서의 긴장이 남아있던 것인 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뭐, 원래 평소에도 잘 일어나지 못하는 편이긴 하지만..-ㅂ-;;)
부랴부랴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도착.

오늘도 별로 변한 것이 없는 하루지만,
시간이 간다는 것은 무언가를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누군가는 오늘 태어났고, 누군가는 오늘 생을 마쳤겠지.
누군가는 이별을 하고, 누군가는 만남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나도. 그리고 다른 그 누구도.
오늘 하루의 변화를 느꼈든, 그렇지 않았든,
변화는 꾸준하고 느린 속력으로, 그렇지만 분명하게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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